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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8:5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생명, 보험이익만으로도 충분한 배당가능재원 확보가 가능할 전망”
“한화생명, 보험이익만으로도 충분한 배당가능재원 확보가 가능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4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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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계약 CSM 1조7000억원, 2023년 기초 CSM 9조60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한화생명에 대해  IFRS17 도입을 통한 증익과 재무건전성 준비금 환입을 통해 배당가능재원을 확보하면서 배당 재개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화생명의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BVPS 1만2995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0.3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IFRS17 도입 시 높은 기초 계약서비스마진(CSM)으로 보험이익의 증가 폭이 크기 때문에 향후에도 높은 경상이익이 예상되고, 안정적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IFRS17 전환 시 2022년 기초 CSM은 7조5000억원이었고, 연간 신계약 CSM은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사측에 따르면 연간 CSM 상각률은 8% 수준이었는데, 이를 고려하면 CSM/RA 상각액은 8000억원대 중반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3년 수정소급법을 선택함에 따라 기초 CSM을 상대적으로 많이 확보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연간 당기순이익은 IFRS17 도입 시 3543억원에서 1조223억원으로 18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말 기준 IFRS17 전환 시의 자본은 155% 증가한 16조원인데, 향후 IFRS9이 도입되면 FVOCI 자산의 비중이 높아져 11조원 수준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예실차와 경험조정 등으로 이익이 지나치게 훼손되지만 않는다면, 높아진 CSM을 기반으로 2023년 연간 9000억원 이상의 보험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IFRS9 도입 이후의 투자이익은 상대적으로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FVPL로 새로 분류되는 자산은 대부분 기존 매도가능금융자산에 속했던 채무증권이었기 때문에 우려만큼 변동성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익 증가로 배당가능재원이 확보됨에 따라 배당 재개도 기대해볼 수 있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은 0.2배대 중반으로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적용받고 있는데, IFRS17 도입으로 이익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과거 수익성 악화와 배당 중단 등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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