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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 증설 효과가 제한적인 1분기”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 증설 효과가 제한적인 1분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7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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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323억원 예상, 기대치 하회
아마리드 증설에 따른 이익 성장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교체용(R/E) 타이어 수요 약세로 산업자재에서 타이어코드의 가격이 연초대비 약 18% 하락했고, 필름·전자재료 부문에서 약 200억원의 영업손실을 지속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줄어든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323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으로 R/E 타이어 수요 감소 요인에 따른 타이어코드 가격이 약세, 베트남 공장 가동 시작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중국 난징 공장의 가동 중단에 따른 제한적인 증설 영향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또한 필름·전자재료에서 전방산업의 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조정이 이어지며 적자가 지속됐다”며 “반면 패션사업과 화학부문에서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이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코오롱인더는 수급이 타이트한 Specialty 제품, 아라미드 섬유 7500톤(기존 생산능력 100% 증설) 완공에 따라 산업자재부문의 수익성 증대가 예상된다”며 “또한 2025년 수전해 사업, 2026년은 KT&G와의 전략적 협업 관계를 체결한 친환경 담배필터 사업 진행에 따른 실적 추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Acetate Tow기반의 담배필터 제품은 독과점적인 공급망이 구축되어 있으며, 고객사인 담배회사들과의 협력관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 요인으로 글로벌 회사들은 15% 내외의 높은 영업이익률(OPM)을 안정적으로 거두고 있다”며 “시장 규모는 전망기관에 따라 다르지만, 약 60억달러 내외로 추산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년에 이어 필름/전자재료에 대한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며 “전방산업인 전기전자산업의 경우 빠르게 기술이 변화하고, 예상과 다른 전방산업의 수요 변화는 동부문의 재고 증가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적지 않은 손실이 지속되는 만큼, 전략적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복합화학기업중 한 곳인 코오롱인더는 기초유화사들 대비 다각화된 사업 포토폴리오에 따라 상대적으로 실적의 변동성이 낮고, 2023년 하반기부터 아라미드 완공에 따른 고마진 제품군의 확충으로 이익 성장이 매력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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