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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3분기에는 백화점 개선 + 면세점 흑자전환”
“현대백화점, 3분기에는 백화점 개선 + 면세점 흑자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05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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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평가 메리트 부각 가능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73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2조4861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738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관리기준)은 전년대비 -0.4% 수준에 머물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4~5월은 전년도 높은 베이스로 전년대비 -2% 내외 감소했으나, 6월 중순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대전점이 재개되면서 3% 이상 성장률이 올라온 것으로 파악된다”며 “백화점 영업이익은 기존점 성장률 저하 및 기타 고정비 부담이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7%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2분기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26%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나 영업적자는 -33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따이공(보따리상)향 수수료율을 축소하는 수익성 전략이 지속되면서 매출 감소는 불가피했지만, 개별여행객(FIT) 비중이 25%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이익 레벨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누스는 전방 업황인 미국 수요 부진과 재고관리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4%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화점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동안 기존점 성장률에서 약 -3% 내외, 분기 영업손실 100억원 정도 영향을 미쳤던 대전아울렛이 영업 재개를 시작하면서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전점을 제외하더라도 더현대 및 판교점 등 대형 점포의 높은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고, 하반기로 갈수록 전년도 베이스가 낮아지기 때문에 백화점 매출 성장률은 조금씩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외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도 4%까지 상승하면서 실적 기여도는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 사업에서 손실 폭이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도 고무적”이라며 “2분기의 경우 영업손실이 전년대비 100억원 이상, 전분기 대비해서도 120억원 이상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산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개별여행객 비중이 확대되면서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3분기에는 흑자전환도 가능할 듯하다”며 “백화점 실적 둔화 폭이 제한적이고 면세점 이익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4.8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2배에 불과하다”며 “백화점 실적 저하 우려 해소, 면세점 실적 가시성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실적 리바운드에 의한 주가 반등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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