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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3분기부터 백화점 실적이 가파르게 나타날 것”
“현대백화점, 3분기부터 백화점 실적이 가파르게 나타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09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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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영업이익 556억원
백화점 역량 제고 고무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2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2조4925억원, 영업이익은 22% 줄어든 55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영업이익 712억원) 대비 하회했다”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이 0%로 둔화됐고, 대전점 영업중단 영향과 고정비(인건비/수도광열비 등)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면세점 매출은 25% 감소했지만 영업적자는 -8억원까지 줄어들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따이공(보따리상)향 수수료율 축소 효과와 개별 관광객(FIT) 비중 상승에 기인한다”며 “지누스는 미국 주요 고객사의 매입이 감소하면서 매출이 17% 감소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 감익도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2분기 백화점 부문 감익 폭이 컸는데, 기존점 성장률이 둔화된 가운데 예상보다 고정비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라며 “3분기부터는 백화점 매출과 이익 회복세가 가파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백화점 기존점은 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감소 폭도 -6%에 그칠 것으로 추산한다”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좋아지는 폭이 다른 경쟁사대비 커질 것으로 보고 있는데, 대전점 영업 재개, 주요 점포 경쟁력이 강화되며 더현대/무역점/판교점 등 20%의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하반기 내수 베이스 부담이 낮아지는 가운데 외국인 매출 비중 상승에 의한 성장률 제고도 가능해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면세점 사업은 FIT 비중 상승과 공항점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면서 3분기부터 충분히 흑자전환도 가능하다”며 “2분기 실적 하회에도 불구 백화점과 면세점 실적 회복 방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920억원으로 추산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주가 상승 흐름에도 불구 현재 12MF 주가수익비율(PER) 5.5배에 불과하다”며 “본업인 백화점 경쟁력 강화, 면세점 실적 가시성 감안 하반기 실적 리바운드 폭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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