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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4 19:0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동원F&B,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上高下低) 예상”
“동원F&B,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上高下低)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0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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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액 1조808억원, 영업이익 434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동원F&B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원F&B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0% 늘어난 1조808억원, 영업이익은 34.7% 증가한 434억원을 시현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연결 손익이 전년 동기대비 110억원 개선됐는데 본업(식품) 대비 연결 자회사의 실적 개선 폭이 컸던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식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참치캔 매출 성장이 전사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판매가격 인상 효과 및 B2B 채널 물량 증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 참치 투입어가는 톤당 약 1750달러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환율까지 감안하면 원화 기준 부담액은 전년대비 70~90억원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판매가격 인상 효과도 컸으나 물량 성장이 워낙 견조했기 때문에 충분히 상쇄 가능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결사 실적 개선이 컸는데, 특히 동원홈푸드의 기저효과가 컸다”며 “전년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이어진 가운데 손익도 50억원 내외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부터 단체 급식 향 발주가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동원팜스도 작년 하반기 판가 인상 효과 기인해 전년대비 유의미한 탑라인 성장을 시현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손익도 전년대지 20억원 내외 개선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식품 업계의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며 “이와는 다르게 동원F&B의 실적 흐름은 상고하저가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요 원재료인 글로벌 선망참치가 예상 대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글로벌 선망참치 어가는 톤당 2000달러”라고 점쳤다.

그는 “재고 수준 감안시, 동원F&B의 투입어가는 1분기 1750달러에서 2분기 1900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가의 계절성 감안시 3분기까지 어가가 하락할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따라서 3분기 투입어가도 2000달러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행히 판매가격 인상을 단행하여 일부 상쇄가 가능하지만 이익 레버리지를 기대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 주가는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6배에 거래 중인 만큼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며 “글로벌 어가 추이가 중요해 보인다. 예상보다 하락 속도가 빠를 경우, 하반기까지도 견조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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