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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9:5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동원F&B, 참치캔 수요 강세로 중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
“동원F&B, 참치캔 수요 강세로 중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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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6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수요 호조 속에 마진 스프레드 개선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동원F&B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는데, 참치캔 판매 호조, 주력 제품 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원F&B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3% 늘어난 1조2075억원, 영업이익은 39.7% 증가한 63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참치캔 판매량 고성장, 주력 제품 가격 인상, 자회사(홈푸드/팜스)의 부진 거래처 디마케팅 등으로 인해, 별도법인과 자회사 모두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9%(선물세트 제외 기준 +10% 이상), +24% 증가했다”며 “주력 제품 가격 읶상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4~5%), 참치캔 판매량 고성장(+20% 중반), 돈육 원재료 투입단가 안정화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핵심 제품인 참치 카테고리는 소비 양극화에 따른 가성비 내식 수요 트렌드가 심화되면서, 올해 내내 +20%대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홈푸드/팜스부진 거래처 디마케팅에 따른 손익 개선, 소스(삼조쎌텍) 원재료 단가 안정화, 쿠팡 등 온라인 채널 고성장, 축육 명절 수요 호조 등에 기인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이후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가성비 내식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고단가 간편식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참치캔과 같은 요리 소재 품목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원F&B의 참치 카테고리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품목이고, 원재료 투입단가(참치원어)도 정점에서 하락 전환하면서 원가율 개선 여력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별도 법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가공식품 시장의 경쟁강도도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주력 경쟁사의 수익성 악화되면서 7국내 가공식품 시장 내 판촉 경쟁이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동원F&B 별도 법인의 판매량과 수익성 개선 가시성은 상대적으로 높은 편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자회사 동원홈푸드(식자재유통 등)도 부진 거래처를 디마케팅 하고 있고, 과당을 중심으로 소스의 원재료 단가가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에 손익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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