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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3:51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디스플레이, 사업구조재편과 OLED TV 경쟁력 강화 필요”
“LG디스플레이, 사업구조재편과 OLED TV 경쟁력 강화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0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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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영업적자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3% 줄어든 4조9000억원, 영업적자 -1조20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영업적자 -9000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최근 LCD TV 패널가격 상승 전환에도 불구하고 사업 구조조정 여파로 LCD TV 부문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고, 전반적인 수요 부진 영향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남대종 연구원은 “긍정적인 점은 지난해 4분기 재고자산이 2조9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조6000억원 감소했으며, 1분기에도 추가적으로 감소할 것이고, 매출액 대비 재료비 구매 비중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지난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선제적 재고조정 및 자산상각, LCD 라인 구조조정, 생산설비투자(Capex) 축소 등 LCD 출구전략을 언급했다”며 “이러한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필요한데,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측면에서 2023년 위기는 차입을 통해 극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 LG전자로부터 1조원(이자율 6.1%) 차입을 단행했으며, 추가적으로 금융권 및 고객사들로부터 차입 및 선수금 형태로 2조원 이상의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다만 2023년 말 총차입금은 약 18조원으로 2022년 말 15조원대비 증가함에 따라 이자비용도 7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므로 조속히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매출 증가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긍정적인 부분은 하반기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 출시는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점”이라며 “아이폰 프로 모델용 패널의 점유율 50%를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3년 캐시카우 우려가 완화됐으나, 최근 주가 상승으로 현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 0.8x로 밴드 상단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지 않으며, 장기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추가적인 구조조정과 OLED TV 부문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계획 수립과 강력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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