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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디스플레이, 2분기 적자 폭 축소 후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LG디스플레이, 2분기 적자 폭 축소 후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7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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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적자 -1조1000억원, 최악의 시기 통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는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사업부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줄어든 4조4000억원, 영업적자 –1조1000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및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사업부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가운데 생산능력 조정을 단행한 TV 사업부의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54% 감소하며 하락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김소원 연구원은 “다만 손익 변동 폭은 선제적인 재고 감축, 대형 사업부 축소 및 고강도의 비용 감축 등을 통해 매출액 하락 폭 대비 상대적으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1분기 LG전자(1조원) 및 금융 기관 등으로부터 3조원 이상의 차입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통해 일부 차입금 상환, OLED 제품 개발 및 사업 구조 고도화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4조9000억원, 영업적자 -8460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모바일 사업부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되나, TV 및 IT 사업부는 그간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을 단행해 온 고객사들의 재고 축적 수요 반등과 일부 LCD 패널 판매가격의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반기는 계절적 성수기 및 E6 phase 3 신규 가동에 따른 POLED 출하 증가 효과가 맞물리며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특히 신규 라인 가동에 힘입어 올해 LG디스플레이의 모바일 POLED 출하량은 전년대비 42% 성장하며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아이폰 내 점유율은 지난해 20% 초반 수준에서 올해 약 28%까지 확대가 예상되며, 2024년 출시될 OLED 아이패드 또한 투 스택 탠덤 및 IT 패널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IT용 OLED 패널은 높은 판매가격와 수익성을 기반으로 LG디스플레이의 양적, 질적 실적 성장에 힘을 더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12개월 Forward 주가순자산비율(P/B) 0.7배로, 그간 LG디스플레이에게 오랫동안 기대해 온 ‘OLED 업체로의 탈바꿈’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며 기업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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