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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디스플레이, 4분기 부담을 내년으로 안 넘기는데 초점”
“LG디스플레이, 4분기 부담을 내년으로 안 넘기는데 초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12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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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의 과제는 성공적인 LCD사업조정, 과도한 재고 건전화, 재무구조 안정화 등 내년을 부담없이 시작하는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B금융투자는 12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4분기 영업적자는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LG디스플레이의 과제는 단순 실적보다는 성공적인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조정, 과도한 재고 건전화, 재무구조 안정화 등 내년을 부담 없이 시작하는 것에 있다”며 “국내 TV용 LCD 생산 라인 철수 및 중국 TV용 LCD 생산능력 축소를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권성률 연구원은 “현재 재고자산 회전율과 재고자산 회전일수를 보면 재고 부담은 역대 최고수준”이라며 “가동률을 줄이고 기생산된 제품의 출하에 더 집중하면서 연말까지 타이트한 재고관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나마 전방인 셋트업체의 재고는 많이 내려와 있어 패널 재고만 건전화되면 바로 주문 생산이 재개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영업적자는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6550억원이 예상된다”며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플라스틱유기발광다이오드(POLED)가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물량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스마트폰용 POLED는 3분기 대비 손익 개선이 가장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TV용 LCD는 가격 반등으로 적자가 줄어들었지만 IT용 LCD는 테블릿용을 제외하고는 실적이 악화된다”며 “대형 OLED는 물량이 소폭 증가하지만 재고위주의 출하와 가격 하락으로 손익은 보다 악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장 기대치 대비 영업적자 규모가 클 수 있지만 부담을 내년으로 안 넘기면서 올해가 마무리된다면 그게 더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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