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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는 하반기에 확인 가능할 것”
“한미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는 하반기에 확인 가능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3.3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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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이익 성장에 대해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는 제약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1일 한미약품에 대해 최근 영업 현황 및 주요 R&D 진행 현황을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북경한미는 2023년 견조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2022년 말 코로나19 영향으로 생산 차질에 따른 실적 부진이 있었으나 빠르게 정상화되어 1분기 영업 상황은 좋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권해순 연구원은 “미국에서 2022년 10월경 판매를 시작한 롤베돈(호중구 감소증 치료제)는 항암치료 시 미국 가이드라인인 NCCN에 등재됐고 약 2달간 판매액이 100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선두 R&D 과제들(NASH 치료제 후보 물질들)의 임상 결과는 하반기 학회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2023년 매출성장은 전년대비 8%, 영업이익은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판관비 통제, 북경한미의 실적 호조, NASH 파이프라인 관련 마일스톤 유입 또는 기술이전 등이 이루어질 경우 이익 증가가 예상치를 상회할 가능성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미약품은 2010년 분할,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9년간 연평균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8%, 10%로 꾸준하게 성장했다”며 “국내 대표 제약사로서 입지가 강화되며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2022년에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11%, 26%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북경한미는 브랜드 강화, 신제품 개발, 생산 시설 확대로 1998년 설립 이후 25년간 지속적으로 이익이 고성장한다”라며 “북경한미의 2022년 영업이익은 780억원으로 연결 영업이익의 49%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영업이익률은 전년 11.9%에서 개선된 12.4%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10%, 영업이익은 15% 이상으로 추정치를 상회하는 성장을 제시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미약품의 현 주가는 12m Fwd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 기준 지난 3년 기준 최저 투자 지표 수준”이라며 “이는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기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 뿐 아니라 투자자들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하기 이르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020년 8월에 머크(MSD)로 기술수출한 NASH 치료제(MK6024, Dual agonist) 임상 2A상 결과는 하반기에 확인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자체 개발 중인 NASH 치료제(HM15211, Triple agonist 기전)의 임상 2A 결과 및 기술 이전 등 개발 방향도 연말에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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