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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의류 브랜드 직진출 영향으로 매출 타격 불가피”
“신세계인터내셔날, 수입의류 브랜드 직진출 영향으로 매출 타격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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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193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브랜드 수입 역량이 탁월했다고 전했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분기 전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4303억원, 영업이익은 35.8% 줄어든 193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해니 연구원은 “해외 수입 브랜드 의류와 수입 화장품은 더할나위 없이 좋은 실적을 보였다”라며 “국내 브랜드 의류는 비효율 브랜드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매출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비효율 브랜드를 제외한 국내 의류 및 톰보이 매출은 양호했다”며 “국내 화장품은 면세 채널 부진과 브랜드력 약화 영향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라이프스타일은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해 소폭 성장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늘어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198억원을 추정한다”라며 “전반적인 소비 환경 둔화로 성장률에 대한 기대를 낮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선 패션 부문에서 수입 의류 브랜드 직진출 영향으로 일부 매출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셀린느, 메종 마르지엘라, 질 샌더. 디젤 등의 브랜드가 당사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한국에 직진출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과거부터 육성 혹은 인수한 자체 패션 및 화장품 브랜드가 존재한다. 패션에서는 지컷, 보브, 스튜디오 톰보이, 델라라나, 일라일 등이 있고, 화장품에서는 비디비치, 연작, 로이비, 아이엠샴푸, 스위스퍼펙션, 뽀아레가 있다”며 “단기적으로 봤을 때 매출도 크게 나오지 않고, 비용 소모는 많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꾸준히 자체 브랜드를 가져가는 것이 수입 유통사가 갖는 리스크를 줄여줄 것”이라며 “화장품 부문에서는 코로나 기간 미진했던 면세 채널에서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제품을 면세업체에서 B2B로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알선수수료나 따이공 경쟁에서 자유롭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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