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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는 경기침체로 실적모멘텀 둔화 불가피”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는 경기침체로 실적모멘텀 둔화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3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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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254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은 1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견고한 수입, 아쉬운 자체브랜드로 정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증가한 4296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254억원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패션 부문은 15% 이상 견조한 신장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국내 패션 부문은 8% 감소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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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 연구원은 “이마트향 도매매출 감소 등 판매 부진에 기인한다”며 “화장품 부문 매출은 7% 성장할 것으로 보는데, 수입화장품이 20% 신장세를 기록하는 반면 자체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3% 감소한 100억원 수준에 그칠 듯 하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영업이익도 개발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95% 감익할 전망”이라며 “생활용품 매출은 3%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0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시적인 라이선스 비용 부담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수입패션과 화장품이 15% 이상의 높은 외형성장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화장품 부문은 투자비용 확대 등으로 영업이익이 역성장하는 부분은 아쉽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관건은 올해로, 경기위축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의류 등 내구재 소비의 다운사이클, 전년도 높은 역기저 효과로 실적모멘텀 둔화가 불가피하다”며 “화장품 부문 투자확대에 따른 수익성 부담과 수입브랜드 이탈(셀린느 등)도 불안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늘어난 1조6511억원, 영업이익은 10% 감소한 1090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산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9배로 낮게 떨어져 있지만, 소비심리 등 전반적인 매크로와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단기간에 주가가 회복되기는 힘들어 보인다”라며 “향후 실적 둔화 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이라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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