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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1심 패소…강제집행정지 신청”
대웅제약,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 1심 패소…강제집행정지 신청”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1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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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매출액 3278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늘어난 3278억원, 영업이익은 49.4% 줄어든 126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3180억원, 영업이익 212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원인은 펙수클루 출시를 위한 마케팅 비용 집행과 펙수클루, 엔블로의 적응증 확대 임상에 따른 R&D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늘어난 1조3773억원, 영업이익은 30.8% 증가한 12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집행정지신청 인용을 반영해 나보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1459억원으로 추정했고 펙수클루의 연간 매출액은 기존의 326억원에서 598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디톡스와의 민사소송으로 발생할 공탁금 충당금 400억원은 1분기에 일시 적용했고, 소송 비용의 소폭 증가를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2월 15일자로 항소를 제기했고, 메디톡스의 강제집행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며 “강제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다면, 항소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가집행은 정지되고 나보타의 모든 지역에 대한 판매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제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되는 경우, 신청이 기각되는 시점부터 집행이 진행된다”며 “집행의 범위에 에볼루스(Evolus)가 관할하는 지역(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은 제외되고, 국내와 그 외 국가 나보타 영업은 제한을 받는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와 기타 국가 나보타 매출을 제외하면 올해 실적 전망치는 현재 매출액 1조3773억원, 영업이익 1253억원에서 매출액 1조3107억원, 영업이익 1140억원으로 감소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웅제약의 2023년 EV/EBITDA 멀티플은 10.7배 수준”이라며 “현재 주요 국내 제약사 EV/EBITDA 멀티플은 유한양행 29.4배, 한미약품 13.2배, 녹십자 13.0배로 현재 대웅제약의 주가 수준은 낮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불확실성은 분명하며,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가 리레이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주목할 부분은 강제집행정지 신청 인용과 수출입데이터와 Evolus의 컨퍼런스콜에서 확인될 Evolus향 매출 불확실성 해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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