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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8:1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대웅제약, 메디톡스 소송전 장기화 양상…나보타 수출에는 문제 없을 듯”
“대웅제약, 메디톡스 소송전 장기화 양상…나보타 수출에는 문제 없을 듯”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6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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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매출 +10%, 영업이익 +22% 전망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메디톡스와의 민사 소송 이슈가 불확실성을 증가시켰다고 전했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7% 늘어난 293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1% 줄어든 153억원”이라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4%, 1% 늘어난 2127억원, 2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성장 아이템인 나보타은 전년 동기대비 70% 늘어난 342억원, 나보타 수출은 95% 증가한 252억원, 국내는 24% 증가한 89억원”이라며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적응증 추가 확보와 신규 R&D 투자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김승민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1조3139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1381억원을 전망한다”며 “올해 P-CAB 펙수클루의 본격적인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시장 진입 및 상반기 SGLT-2 엔블로 출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신규 지역 출시, 미국 시장 침투 가속화 지속이 가이던스(예상액)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송 이슈를 제외한 대웅제약의 올해 가이던스는 1조3000억원,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김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메디톡스와의 소송 이슈와 관련해 2월 10일 1심 판결 결과 일부 패소하여 나보타 제조/판매금지, 폐기 및 400억원 손해배상 명령을 받았지만 항소 및 강제 집행 정지 신청을 완료했다”며 “강제집행 정지 신청이 인용될 경우 항소심 결과까지 제조/판매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정지 신청에 400억원 공탁금이 필요하고 이는 대손 충당금으로 설정돼 영업외비용에 반영 예정”이라며 “최종 판결 도출까지 3년 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인용되지 않을 경우 제조/판매금지, 폐기는 불가피하지만 에볼루스향 나보타 수출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과거 ITC판결로 앨러간, 에볼루스, 메디톡스간 합의가 완료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인용 여부와 상관없이 나보타 중국 파트너십에는 제동이 걸릴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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