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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면세점 실적 가시성 확보가 관건이다”
“신세계, 면세점 실적 가시성 확보가 관건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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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연결 영업이익 1413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2조2141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141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백화점 총매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7%를 기록했고, 기타 연결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신세계까사의 매출도 각각 +3%, -18%에 그치면서 부진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면세점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1%, 전분기 대비 16% 증가하며 양호했으나, 환율하락에 따른 원가부담(-150억원), 특허수수료 충당금 반영(-160억원) 등으로 26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백화점/신세계인터/신세계까사는 매크로 문제가 해소되기 전까지 실적모멘텀 둔화세가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앞으로는 백화점 및 기타 사업에서의 둔화 폭을 면세점 사업이 얼마만큼 상쇄할 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알선수수료율 정상화를 위한 따이공 판매 제한 등으로 1분기 시내면세점 매출이 큰 폭 감소하고 있다”며 “하지만, 면세 협상력 제고에 따라 이익률 개선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하반기로 갈수록 면세 이익 기여도 확대에 따라 실적 개선 폭은 커질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세계의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늘어난 7171억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16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관건은 백화점 실적 둔화 폭과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결과”라며 “백화점 실적 하향이 예상보다 제한적이고, 인천공항 면세 입찰 결과가 긍정적으로 발표된다면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면서 주가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6.7배로, 조정 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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