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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백화점 실적 둔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듯”
“신세계, 백화점 실적 둔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1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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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면세점 가능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2일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실적 둔화에도 불구 면세점 이익 기여도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 늘어난 2조1650억원, 영업이익은 1% 증가한 196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관리기준 전년대비 8%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11월 따뜻했던 날씨 영향 소폭 둔화되긴 했지만 예상보다 나쁘지 않았다”라며 “다만, 패션 비중이 감소했고, 기타 비용(수도광열비/판촉비 등) 증가로 별도 이익 개선은 전년대비 5%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SI) 영업이익도 300억원에 머물 것으로 추정하며, 까사는 전분기 대비로 적자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며 “특히 면세점은 3분기 대비 매출이 10% 이상 늘어나지만, 수익성은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천공항 임대료 부담과 경쟁심화에 따른 따이공 할인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라며 “센트럴시티는 호텔 회복세로 전년대비 16% 증익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백화점 실적 둔화는 추세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신세계는 글로벌 여행 재개시 면세점 부문 실적 개선 폭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공항 고정임차료 계약은 2023년 7월에 종료되므로, 임차료 부담 증가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FIT(자유여행객) 비중은 19%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면, 만일 동일한 사업구조 내에서 시내면세점 영업이익률이 2019년 수준까지만 상승한다면 신세계DF 연간 영업이익은 2000억원 이상 올라설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6.5배에 불과하다”며 “면세점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경우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을 벗어나면서 주가 모멘텀이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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