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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중국 리오프닝 및 소비경기 회복 → 면세점 회복에 기대”
“신세계, 중국 리오프닝 및 소비경기 회복 → 면세점 회복에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1.04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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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19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백화점보다 면세점을 봐야 할 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신세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소비경기 둔화와 따듯한 날씨 영향으로 백화점 업황이 예상 대비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1% 늘어난 3조5070억원,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197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비경기 둔화와 따듯한 날씨 영향으로 인해, 백화점 업황이 예상 대비 부진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백화점의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8%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소비경기 둔화에 따듯한 날씨 영향이 겹치면서 겨울 의류 수요가 생각보다 약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면세점은 광군제와 이른 춘절 수요 영향으로 인해, 3분기 대비 일매출이 +10% 정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금리 인상 및 물가 상승에 따른 내수 소비경기 둔화로 백화점 업황이 둔화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주가는 해당 우려를 상당 부분 반영하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에 위치했고,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되면서 면세점 수요 회복 기대감도 강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위드코로나 전환 과정에서 확진자 수 급증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 계절적 비수기 진입 등의 영향으로 면세점 수요가 둔화될 수 있다”며 “하지만, 해당 불확실성이 큰 이슈 없이 완화된다면, 올해 2분기부터 시내면세점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도 한국 시내면세점 매출은 중국 소매판매와 강한 동행성을 보여왔다”라며 “제로코로나 상황에 축적된 수요가 이연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6.18 쇼핑축제와 같은 대형 판촉 행사를 앞두고 선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백화점 사업의 이익 감소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신세계의 주가는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6.7배, PBR 0.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백화점 업황 둔화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셈”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따라서, 면세점 업황 회복 가능성을 감안한다면, 신세계에 대한 비중 확대에 나설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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