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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내수 소비경기 둔화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는 선반영”
“신세계, 내수 소비경기 둔화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는 선반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9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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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141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하회
경기 둔화 우려는 주가에 先 반영, 향후 핵심은 면세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해 일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일부 자회사의 펀더멘털이 예상 대비 부진했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5% 늘어난 2조2140억원, 영업이익은 27.6% 줄어든 141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면세점/SI/센트럴시티/까사미아의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하였으나, 일부 비용 요인(면세점 310억원 포함 총 390억원 수준)은 경상적인 부분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6.5%, 5.5% 증가했다”며 “소비경기 둔화와 11월 겨울 의류 수요 약세로 실적 개선 강도가 지난해 3분기 대비 약화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면세점(디에프) 지난해 4분기 순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체화재고 소진, 환율 하락에 따른 원가율 상승, 특허수수료 감면 미확정에 따른 소급 반영 등의 영향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대비 크게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경기 둔화로 인한 실적 부진 우려는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과거 대비 크게 하락한 상황”이라며 “따라서, 이번 실적 발표 결과와 2023년 실적 가이던스 제시(별도기준 회계 총매출 +5%, 영업이익 3500억원)로 인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시장 컨센서스는 하향 조정되겠으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핵심은 중국 리오프닝 이후 면세점 실적 개선 속도로 판단된다”며 “백화점 실적은 최근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세가 둔화되고, 신용 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추가적인 악화 리스크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은 알선수수료율 완화를 위한 다이고 재고 조정으로 1분기 매출이 다소 부진할 수 있으나, 원/달러 환율 변동성 완화, 3월 이후 중국 소비 회복, 6.18 쇼핑축제 관련 선수요 등에 힘입어, 2분기부터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세계의 주가는 소비경기 둔화 우려를 선반영하며,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커진 상황”이라며 “2분기부터 면세점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해질 수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주가 조정은 비중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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