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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1:3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오토에버, 올해도 차량용 SW 매출액 성장으로 높은 수익성 기대”
“현대오토에버, 올해도 차량용 SW 매출액 성장으로 높은 수익성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1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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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차량용 SW 중심의 수익성 제고
2023년: 높은 전년 기저 다소 부담되나 우려는 제한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차량용 SW 부문의 매출 기여도 상승 및 모빌진(Mobilgene) 제품군의 손익분기점(BEP) 돌파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 6.9%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2% 늘어난 8342억원, 영업이익은 120.7% 증가한 58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7625억원, 영업이익 374억원)를 상회했다”며 “특히 차량용 SW 부문에서 적자가 지속되어 왔던 Mobilgene 제품군이 매출 성장에 따른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현대오토에버의 수익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또한 수익성이 높은 미주 지역의 매출액은 Tier1 고객사의 안전재고 확보를 위한 수요 증가에 기인해 전년 동기대비 46.4% 성장했다”며 “2022년 R&D 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부담 상승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 감소로 매출액 대비 판관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1.2%p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매출액 성장률을 +4.6%로 제시했다”며 “하지만 해당 가이던스가 다소 보수적이라고 판단하며,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5.9% 늘어난 2조920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SI, ITO 부문의 높은 전년 기저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현대오토에버의 순정 네비게이션 장착률이 높은 현대차/기아 배터리전기자동차(BEV)의 올해 판매량 가이던스가 전년대비 58%로 제시된 점을 고려하면 차량용 SW 부문의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또한 2023년형 G90, EV9 등 Mobilgene AD 적용 차종들이 올해 양산 개시되기에 현대오토에버의 매출 인식도 본격화되며 수익성 방어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비로소 현대차그룹의 ADAS L3 통합제어기 구동을 위한 BSW를 제공하게 되며 차량용 SW 전문 계열사로서의 정체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적인 제조업 부품주 관점에서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밸류에이션으로 보일 수 있으나, IT업계의 DNA를 지니고 있는 현대오토에버는 향후 현대차, 기아의 SDV(Software Defined Vehicle)를 Captive 물량으로 가져가게 될 것”이라며 “게다가 차량용 SW 부문의 매출 성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Mobilgene의 확대 적용에 기인한 중장기적인 수익성 체질 개선 역시 동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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