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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09:5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오토에버, 올해 영업이익은 1640억원 전망”
“현대오토에버, 올해 영업이익은 1640억원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25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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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3 자율주행 구현을 위한 ADAS 통합 제어기 OS 담당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5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미래 현대차그룹 OTA(무선업데이트)를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오토에버는 그룹의 비즈니스 ICT를 전담하다가 2021년 4월 현대 오트론(차량 제어 소프트웨어) 및 현대엠엔소프트(소프트웨어 개발)와 3자 합병을 완료했다”며 “이를 통해 기존 ICT 사업에서 차량 내부의 전장 소프트웨어 및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등) 소프트웨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합병 이후 현재 차량 소프트웨어 매출은 전체의 18.2%”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에서 판매하는 차량의 90% 내의 제어기에는 현대오토에버의 ‘Mobilgene Classic’ 소프트웨어가 탑재되어 있다”며 “이 소프트웨어는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모비스 담당)과 제어기 하드웨어의 효율적 구동을 위해 미들웨어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향후 차량의 성능을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OTA(Over The Air)를 구현하려면 전기 전자 아키텍쳐 통합이 필요하며 그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표준화가 되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현대오토에버의 Mobilgene 소프트웨어가 활용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이러한 통합제어기 차종은 Lv3 구현을 위해서도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2021년부터 GV60, GV90의 자율주차 제어기 내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기 시작했으며 2025~2026년까지 40여개의 차종에 확대 적용된다”며 “수익 창출 방식은 프로젝트 기반의 일회성 성격이 아닌 차종당 및 제어기당 라이선스 매출로 구독형 수익 모델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경우 기존 단순한 내비게이션 기능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보조 및 자율주행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 및 서비스를 갖춘 디지털 Cockpit을 구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 중에 있다”며 “기존 5세대 인포테인먼트 대비 현재 디지털 Cockpit의 경우 소프트웨어 판매 단가와 탑재율을 포함하면 매출 증가 효과는 20~30% 내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 외에도 자율주행을 지원하는 정밀 지도 부문도 현대오토에버가 영위 중에 있다”며 “2022년 GV60 모델부터는 제어기 SW 업데이트를 위한 OTA(Over The Air)를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탑재율 증가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등에 힘입어 내비게이션과 전장 소프트웨어의 구조적인 높은 성장이 확인되고 SI 및 ITO의 예상보다 강한 수요로 인해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인건비 상승 등을 청구 단가에 반영 등과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은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영업이익은 13.3% 증가한 1610억원, 영업이익률은 5.2%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Lv3 전환 과정에서의 성장과 향후 구독형 방식의 수익 모델 가능성 및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감안하여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순이익에 경쟁사(APTIV, Tata Consultancy Services 등) 주가수익비율(PER) 31배를 적용했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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