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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업은행, 홍콩H지수 ELS 판매액이 대형은행 대비 매우 작다”
“기업은행, 홍콩H지수 ELS 판매액이 대형은행 대비 매우 작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2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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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이익증가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기업은행에 대해 최근 양호한 은행주 투자심리 감안 시 배당락 후 주가회복이 빠를 수 있어 과거대비 현금배당 매력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2024년 연결순이익은 2조8200억원으로 2023년 대비 5.5% 증가하여 사상 최고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안정적 순이자마진(NIM)과 꾸준한 대출증가, 충당금비용 감소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2023년 추가 충당금 외 경상적 충당금비용률은 0.38%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2023년 약 9000억원이었던 추가 충당금비용은 2024년 큰 폭은 아니더라도 2023년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월 29일은 2023년 결산배당기준일”이라며 “주당 배당금은 984원으로 21일 종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6.5%”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락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은행주의 경우 배당락이 배당수익률의 장점을 희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양호한 은행주 투자심리를 감안하면 배당락 후 주가회복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은행주가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진행해왔고,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은행의 경우 구조적, 제도적으로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실행되려면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밸류업 정책이 이슈가 되면 기업은행은 배당성향 상향으로 타 은행주의 총주주환원율을 따라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2023년 배당성향은 연결기준으로 29.4%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향후 상승폭의 확대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금배당 선호도가 높은 투자자도 있기 때문에 현금배당만으로 주주환원율을 높이는 것도 투자자들에게 소구할 수 있는 특성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주가가 상승했지만 주가순자산비율(PBR) 0.35배는 절대적으로도 낮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 8.6% 감안 시 펀더멘털 대비로도 낮은 수준”이라며 “목표 PBR은 2024년말 주당순이익(BPS) 기준 0.47배에 해당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H지수 ELS 판매액이 다른 대형은행 대비 매우 작고, 손실구간이 아닌 것으로 파악되어 관련된 불확실성은 거의 없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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