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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금융지주, H지수 ELS 배상으로 1600억원 영업외비용 발생 예정”
“하나금융지주, H지수 ELS 배상으로 1600억원 영업외비용 발생 예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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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3사 중 가장 높은 주주 환원 매력
2024년 지배순이익 3조5220억원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9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주주환원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H지수 ELS 배상 가정 반영에 따른 실적 추정치 조정, Implied CoE 하락, ERP 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상향한다”라며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자산가치(BVPS) 13만876원에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0.55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 리스크로는 지속되는 해외 부동산 관련 건전성 우려 및 밸류업 관련 투자심리 악화 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설용진 연구원은 “최근 대형 시중은행 3사를 중심으로 밸류업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함에 따라 전반적인 배당수익률은 크게 낮아진 상황”이라며 “KB금융 및 신한지주의 경우 자사주 비중이 높아지며 예상 배당수익률이 5%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하나금융지주의 경우 2024년 배당수익률이 약 5.7%인 만큼 배당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 전반적으로 자사주 비중이 확대되는 점을 감안하여 시가총액 대비 총 주주환원을 기준으로 살펴봐도 하나금융지주가 상위 3사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주환원 관점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예상 주주환원 및 금일 시가총액 기준 하나 7.2% vs KB 6.3%, 신한 7.1% 등”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하나금융지주의 2024년 지배순이익은 전년대비 2.0% 늘어난 3조5220억원이 예상된다”며 “H지수 ELS 배상과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과거 사모펀드 이슈 관련 배상이 주로 영업외비용으로 처리된 점을 참고하여 이와 관련하여 연간 약 1600억원의 영업외비용이 발생한다고 가정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위 3사 중 가장 판매 규모가 작은 만큼 상대적으로 부담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증권 자회사를 중심으로 부동산 PF 및 해외부동산 관련 건전성 이슈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실적 변동성은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며 실적 추정치는 증권 자회사의 적자 폭 축소를 가정하여 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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