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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 시 기업가치 제고 노력 지속될 것”
“파라다이스, 코스피 이전 시 기업가치 제고 노력 지속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9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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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를 확인한 1월과 2월
인스파이어 리조트와의 진검 승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1월 일본VIP, 2월 중국VIP의 기여로 실적 강세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4년 1~2월 카지노 순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53.2%, 82.0% 증가한 745억원, 813억원을 기록했다”며 “VIP 방문객은 전년 동기대비 36.5%, 54.4% 늘어난 1만3900명, 1만3100명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월 1만3000명 이상이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남수 연구원은 “춘절이 속했던 2월에는 중국VIP는 3000명으로 1월 대비 19% 증가했으나, 일본 VIP가 같은 기간 -17% 감소하여 전체적인 모객이 전월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월 대비 VIP 방문객의 소폭 감소가 발생했지만, 드랍액은 강한 체력을 확인했다”며 “1월 5689억원, 2월 5654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월 평균 5557억원 보다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홀드율 또한 12.2%, 13.6%를 달성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계절성은 있지만, 일본VIP의 견고함은 계속 증명되고 있다”며 “기대했던 속도보다는 느리지만 중국VIP의 모객 증가 역시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구조적인 국제선 항공 확대까지 남아있기에 지금과 같은 추세만 유지되더라도 파라다이스의 카지노 부문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실적 향방의 키는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초기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시키는 것”이라며 “2월 3일 개장한 인스파이어 리조트 카지노 영향은 초기 단계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5월 골든위크, 7~8월 성수기를 1차 접전 기간으로 본격적인 모객 경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파라다이스는 11년 만에 코스피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재추진한다고 공시했다”며 “안정적 투자환경 조성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가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파라다이스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69.2% 늘어난 9942억원, 영업이익은 1299% 증가한 1458억원을 달성했다”며 “2024년 전망 또한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시 성장으로 밝다”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여행 확대로 인한 호텔 부문의 부진과 인스파이어 리조트와의 경쟁 심화 등 위협 요소가 존재하지만, 국내 1위의 카지노 실적이 성장의 키”라고 부연했다.

그는 “코스피시장으로의 이전이 확정되면 동종업체와의 밸류에이션 재평가, 수급 개선, 섹터 내 가장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기반으로 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동반 등이 긍정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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