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R
    17℃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Y
    20℃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H
    18℃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1:46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파라다이스, 올해는 이미 2014년 리즈 시절을 넘어섰다”
“파라다이스, 올해는 이미 2014년 리즈 시절을 넘어섰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8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중국인 VIP 드랍액 회복률은 2019년 대비 94%로 가정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8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중국 회복을 2016년을 가정하면 영업이익은 추가로 400억원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항공편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른 마카오와 싱가포르 카지노의 중국인 회복률이 가장 높은 것처럼, 그 다음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한국에 대한 기대감이 4분기부터 확대될 것”이라며 “중국 국경절을 기점으로 연말까지 빠르게 2019년 수준의 항공편 수가 회복될 것이고, 실적도 점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훈 연구원은 “2024년 예상 드랍액은 약 8조원,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늘어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184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전망한다”라며 “중국인 VIP 회복 가정을 2016년으로 한다면 약 4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추가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2014년 연간 드랍액은 5조3000억원으로 이 중 중국인 드랍액은 3조4000억원, 비중은 64%로 절대적이었다”라며 “분기 영업이익은 최대 300~400억원 내외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후 2015년 중국 마케터들이 현지 영업으로 공안에 체포되면서 인바운드 영업이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2017년 사드보복으로 인해 중국인 VIP 드랍액은 1조4000억원까지 축소됐다”며 “또한, 복합 리조트 개장을 앞두고 감가상각비 등 다양한 비용들이 반영됐고, 본격적인 램프업이 이뤄지는 와중에 코로나 이슈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7년~2021년까지 5년간 3번의 적자를 기록했던 이유”라며 “그러나, 세가사미와 함께 일본 마케팅에 집중하면서 2023년 2분기 기준 분기 드랍액은 6500억원 내외이며, 2024년에는 과거 중국의 역대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3조2000억원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마케터들도 로컬 등 기타 VIP에 집중하면서 동 분기 드랍액 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영업이익도 550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미 모두 사상 최대”라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 단체 관광 재개로 2019년 대비 회복률이 42%에 불과한 중국인 드랍액이 가파르게 회복될 것”이라며 “지역별 Mass 드랍액도 구분하는 GKL 기준으로 2019년 연간 중국인 Mass 드랍액은 약 4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관련 드랍액의 회복을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 관광 재개에 따른 상호간의 항공편 회복, 전자 비자 수수료(1.8만원 상당) 면제 및 중국 내 비자 센터 2곳 추가 등 비자 발급 편이성을 증대로 VIP의 회복을 기대하는 것”이라며 “중국 내 항공편 회복 속도가 가장 빠른 마카오와 싱가포르의 중국인 회복률이 가장 높은 것처럼, 한국 역시 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 9월 말 국경절과 항공기 동계운항시즌(10월 29일) 전후로 확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중국인 VIP 드랍액 회복률은 94%로 가정했는데, 이는 단체 관광 재개가 안 된 2019년(1조7000억원)을 기준으로 한 것이며, 2015~2016년(각각 약 2조3000억원) 기준으로는 69% 회복을 가정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