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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 2024년 실적의 변수는 변동된 회계 처리와 신제품들의 매출”
“셀트리온, 2024년 실적의 변수는 변동된 회계 처리와 신제품들의 매출”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4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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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합병 전 실적,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는 2024년 이후의 실적이 더 중요
짐펜트라 처방목록 등재와 향후 신규 시밀러 출시에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셀트리온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는 신제품 출시 상황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1% 줄어든 3826억원, 영업이익은 81.7% 감소한 184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매출액 2998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번 4분기 실적은 마지막 합병 전 기존 셀트리온의 실적으로 실적 자체의 중요도는 낮다”고 밝혔다.

이어 “합병이 마무리되며 기존 수준의 공급계약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대비 작은 규모의 공급계약이 반영된 실적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재경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6% 줄어든 4241억원을 기록했다”며 “미국 트룩시마 변동대가와 연말 합병 진행 과정에서의 영업 일수 감소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024년 합병 셀트리온 매출액은 3조2791억원, 영업이익은 498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변동된 회계 처리로 인한 초기의 높은 매출원가율과 PPA(Purchase Price Allocation) 상각 영향을 반영했으며, 신규 제품(미국 짐펜트라, 유플라이마)의 2024년 매출을 보수적으로 추정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품목별 매출액으로는 램시마IV 9921억원, 램시마SC(유럽) 4796억원, 트룩시마 3667억원, 짐펜트라(미국) 1959억원, 유플라이마 3449억원, 허쥬마 2014억원, 베그젤마 1832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짐펜트라의 약가는 미국 인플렉트라의 약 4배 수준을 가정했고, 주요 PBM 처방목록 등재가 2분기에 이뤄진다면 본격적인 매출은 3분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infliximab 수량 점유율은 2.5%로 적용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셀트리온의 매출원가율은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재고와 셀트리온 재고의 비중에 따라 결정되며,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셀트리온 재고의 원가율에 수렴한다”라며 “총평균법을 적용한 1분기 기준 매출원가율은 약 58.9%로, 4분기 매출원가율은 46.6%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인수 프리미엄 중 영업권은 11조5000억원, 판권 1000억원, 고객관계 2000억원으로, 판권은 2024년 상반기, 고객 관계는 9년에 걸쳐(연간 약 222억원) 상각될 예정”이라며 “이를 반영해 2024년 PPA 상각은 122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셀트리온 합병 실적이 발표되지 않아 기존 DCF(Discount Cash Flow) valuation의 적용이 어려워 목표 주가를 제시하지 않는다”라며 “셀트리온의 짐펜트라는 2분기 주요 PBM 처방목록 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스텔라라, 악템라, 졸레어, 프롤리아 시밀러의 출시가 계획되어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짐펜트라의 매출 성장, 신규 시밀러들의 출시 진행 상황에 따른 주가 흐름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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