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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조삼모사 시작…세 달 만에 증익 전환”
“오리온, 조삼모사 시작…세 달 만에 증익 전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0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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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투자에 대한 우려는 지나치게 과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점유율 상승과 카테고리 및 지역 확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월 국가별 전년대비 매출증감률은 명절 시점 차이로 대체로 양호했다”며 “전반적인 원가 부담 속에서도 생산량 증가와 비용 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선방했다”고 밝혔다.

조상훈 연구원은 “중국은 위안화 기준 매출이 67.6% 증가했다”며 “이는 환율 효과(+11억원), 춘절 시점 차이(+710억원), 일부 채널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에 따른 일시적 매출 공백(-70억원)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증가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어 제조원가율이 5.5%p 개선됐고, 경소상 장려금 체계 변경 및 판관비 절감 노력에 따라 판관비율도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지난 1월 레고켐바이오 투자 발표(자회사 Pan Orion이 레고켐바이오 지분 25.7%를 5485억원에 인수) 이후 주가는 20% 이상 하락했다”며 “본업과의 시너지가 제한적인 이종 산업간 M&A에 따른 변동성 확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간 투자 주체의 차이 등의 원인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하지만 우려는 과도하다”라며 “레고켐바이오는 지분법으로 인식될 예정이라 전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기술이전 계약을 고려할 때 향후 지속적인 현금 유출 가능성 역시 제한적”이라며 “본업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한 오리온의 현금 창출 능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지역, 전 카테고리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원가 부담 완화도 기대된다”며 “현재 밸류에이션은 12M FWD 주가수익비율(PER) 9.6배로 지나친 저평가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신제품 출시와 채널 확장에 따른 점유율 상승, 카테고리 확장(견과바, 육포, 생수, 양산빵, 유음료 등), 지역 확장(인도&미국 법인, 러시아 3공장 등)이 가시화된다면 과거와 같은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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