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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해외는 10월에 이어 11월에도 환율부담과 명절 시점 차이로 실적 감소”
“오리온, 해외는 10월에 이어 11월에도 환율부담과 명절 시점 차이로 실적 감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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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두 자릿수 판매량 고성장이 지속
명절 시점 차이로 인한 해외 매출액 감소를 상쇄시키기에는 역부족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21일 오리온에 대해 11월은 이미 예상됐던 단기 실적 부진을 보였다고 전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11월 오리온의 4개 법인(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합산 매출액은 251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영업이익은 492억원으로 –7% 감소했다”며 “환율 효과 배제할 시, 매출액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최지호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하며, 10개월 연속 매출액 두 자릿수 고성장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4분기 단행했던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제거되는 가운데 달성한 견조한 판매량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주요 경쟁 업체들의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에, 오리온은 수혜를 입으며, 점유율이 확대됐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회사는 2024년 국내 매출액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제시하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외 매출액은 역성장을 기록했다”며 “2023년 6월부터 본격화된 환율 하락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2024년 새해 명절 시점 차이로 인해, 명절 상품 출고 시기에 차이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 베트남 사업에 있어, 명절 시점의 차이는 4분기 실적에는 둔화 요인으로, 2024년 1분기 실적에는 오히려 매출액 고성장을 가능케 할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는 명절 시점 차이를 배제하더라도 2023년 11월~2024년 2월 4개월 누적 중국 현지 매출액은 전년대비 5%, 베트남 현지 매출액은 10%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오리온의 양적&질적 동반 성장을 예상한다”라며 “회사는 2024년 한국과 중국 법인 매출액 두 자릿수 성장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며, 국내외 점유율 확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목표치에 부합하는 견조한 매출액 성장률 달성이 확인되는 과정에서, 오리온의 밸류에이션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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