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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中 실적 하락 폭은 컸지만 중국 외 지역의 실적은 견고”
“오리온, 中 실적 하락 폭은 컸지만 중국 외 지역의 실적은 견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3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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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삼모사의 시기는 지나가고
잘 나가는 한국/베트남/러시아, 예상보다도 더딘 중국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3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베트남의 명절 연휴 시점 차이에 따른 실적 변동이 최대치로 영향을 미치는 2월 실적이 공시됐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공시된 오리온의 2024년 2월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2.5% 줄어든 1935억원, 영업이익은 15.7% 감소한 241억원을 기록했다”며 “MT채널 중심의 외형 성장세 지속으로 한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9.0% 증가, 루블화 약세에도 증설 효과, 제품 포트폴리오 및 거래처 확대 효과가 반영되며 현지 통화 기준 러시아 매출액은 +34.5%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공격적 신제품 출고로 명절 연휴 시점 차 영향이 축소된 베트남의 현지 통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4.9%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명절 연휴 시점 차이로 지난 1월 기획제품 출고가 집중됐던 영향에 2023년 11월부터 수익성 제고를 위한 일부 할인점과의 거래 중단이 지속된 영향이 겹치며 중국의 현지 통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4.9% 줄어들어 예상보다도 매출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명절 연휴 시점 차이 영향을 제거한 최근 실적 추이를 비교해보자면 2023년 11월~2024년 2월 누적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1조440억원으로 전년 수준에 그쳤다”며 “한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8.9% 늘어난 3630억원으로 2023년 12월 전년 기저 부담에도 +HSD~+10% 초반대의 매출 성장세를 견조하게 이어왔다”고 언급했다.

그는 “루블화 약세 영향으로 현지 통화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8% 증가한 46억 루블을 기록했으나 원화 기준 러시아 매출액은 10.8% 줄어든 672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베트남의 현지 통화 기준 매출액은 각각 전년대비 4.7% 줄어든 22억 위안, 3.4% 증가한 3조8000억 동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외형 성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수년간 이어온 신제품 및 신규 카테고리 확대 전략에 더해 2024년 2월, 3월부터 중국, 베트남에서 기존 Big Brand의 증량(+8~10%) 및 리뉴얼 제품 출시가 이어질 예정”이라며 “캘린더 이슈가 사라지는 오는 3월 실적부터 본업에서의 순성장을 증명해보일 때”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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