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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지분 취득으로 비식품 사업 투자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오리온, 레고켐바이오 지분 취득으로 비식품 사업 투자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9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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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켐바이오 투자가 갖는 의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오리온에 대해 레고켐바이오 투자에 우려는 실적으로 증명하는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월 15일, 오리온은 구주인수와 제 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으로 레고켐바이오의 지분 25.73%를 5485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며 “이로써 오리온은 레고켐바이오의 최대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향후 실적에는 지분법으로 인식될 예정으로 오리온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하지만 손익계산서에 미치는 영향을 떠나 2017년 지주사 전환 이후 오리온홀딩스가 비식품 사업, 오리온이 식품에 대한 투자를 이어왔던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지분 투자를 사업회사인 오리온이 하게 되면서 향후 오리온의 비식품 사업 투자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시장조사기관 Euromonitor에 따르면 2022~2025년 중국의 제과 시장 연평균 성장률은 3.1%로 전망된다”며 “오리온이 고성장하던 2010년 초 대비 시장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우호적인 시장 상황과 달리 젤리 시장점유율(MS) 확대, 스낵/파이 신제품 매출 확대, 경소상 간접 판매 전환 및 채널 확대로 2022~2025년 오리온의 연평균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6.1%로 추정한다”며 “시장 성장 둔화에 근거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실적으로 증명해보이는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종전 목표주가 산정 시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오리온의 성장 잠재력을 감안해 경쟁사 그룹을 해외 경쟁사(Dali, Tingyi, Wantwant, Mondelez, Pepsi, Calbee)로 산정해 Target Multiple을 17.6배로 적용했다”며 “하지만 글로벌 식품 기업 대비 식품 산업에 보수적인 투자 가능성을 감안해 경쟁사 그룹을 국내 음식료 업종으로 변경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시장에서의 오리온의 입지와 뛰어난 수익성을 고려해 국내 음식료 업종 평균에 20% 프리미엄을 적용한 12.4배를 Target Multiple로 변경 적용하면서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며 “연초부터 예상치 못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졌으나 오리온의 배당 확대 기조는 유지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본업에서의 유의미한 외형 및 점유율 확대 확인 시 실적 추정치와 Target Multiple의 동반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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