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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中 매출 약세를 타 지역 판매량 성장으로 방어”
“오리온, 中 매출 약세를 타 지역 판매량 성장으로 방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4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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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부합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오리온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월 국가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든 1935억원,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241억원을 시현했다”며 “한국 매츨은 기존 브랜드 판매량 증가로 신장했고, 원재료 단가 하락으로 수익성 또한 개선됐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중국은 할인점 채널 영업 효율화와 춘절 시점 차이 영향에 따라 매출이 감소했으나, 해당 효과를 제외하면 매출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며 “베트남·러시아 법인은 스낵·비스킷 성장과 신규 생산시설 증설에 따라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3월 중국 법인은 매출 증가세가 약할 것으로 전망되고, 한국 법인도 단백질바·에너지바 시장 경쟁 심화가 우려된다”며 “다만, 전반적인 원가 안정화 속에 베트남·러시아 법인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전사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재료 단가 안정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은 주요 브랜드의 플레이버 익스텐션 등을 통한 외형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한국은 초코파이 등 주요 브랜드 신규 플레이버 출시, 베트남은 초코파이, 감자스낵 리뉴얼, 러시아는 파이/비스킷/젤리 라인 증설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단백질바·에너지바의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으나, 가성비 제고를 통해 시장점유율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중국은 초코파이, 감자 스낵 제품 증량 등을 통한 프로모션이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출 성장률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리온은 원가 안정화와 판매량 중심의 성장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기대되나,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확대된 상황”이라며 “전사 현금흐름도 여전히 우량하고, 안정적인 순현금 구조를 구축했기 때문에, 중기적으로 주주환원정책 강화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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