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4℃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26℃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 올해 백화점 사업부문은 기저효과에 의한 회복 가능성이 크다”
“신세계, 올해 백화점 사업부문은 기저효과에 의한 회복 가능성이 크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6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밸류에이션 부담 없는 저점 매수 구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신세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06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화장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1조7203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2060억원을 기록했다”며 “백화점 총매출은 8% 성장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기저효과와 패션/생활 카테고리 고신장으로 성장률이 반등한 가운데, 고정비(수도광열비, 인건비 등) 부담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대비 –1.3%p 악화됐다”며 “면세점 총매출은 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9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믹스 개선과 다이고향 할인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 임차료 증가와 체화재고 관련 비용 등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까사미아 적자규모는 10억원으로으로 큰 폭 개선됐고, 센트럴시티도 증익 추세를 이어나갔다”라며 “라이브 쇼핑은 PB 브랜드 중심 FW 패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8.8%p 상승한 12.6%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5개 분기 만에 추세적인 증익 국면 전환이 예상된다”며 “낮아진 소비여력에도 불구하고 2024년 백화점 총매출은 4% 성장, 영업이익은 8% 증익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추가적인 소비심리 악화 가능성이 제한적이고, 전년도 기저효과, 강남점/본점 리뉴얼 효과 감안 실적 모멘텀 회복은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라며 “이익 단에서는 판촉비 효율화 작업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 사업부문도 전분기 대비 매출과 이익 흐름 개선이 예상된다”며 “불확실성 요인은 존재하지만, 업황 개선만 이뤄진다면 실적 개선 폭은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도 전년대비 50% 이상 증익, 까사미아도 연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1638억원으로 추산하며 2024년 연결 매출은 전년대비 9% 증가한 6조9493억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706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매크로 지표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백화점 사업부문은 기저효과에 의한 회복 가능성이 크다”라며 “면세점 불확실성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신세계는 그동안 매크로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실적 전망이 하향 조정되면서 밸류에이션과 주가가 같이 하락했다”라며 “불확실성 요인들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 이제는 실적이 회복될 일만 남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도 존재한다”라며 “현재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R) 5.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