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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일렉트릭, 실적과 수주 모두 아직 성장기이다”
“HD현대일렉트릭, 실적과 수주 모두 아직 성장기이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5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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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실적 성장 가속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5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가격,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비용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난 7973억원, 영업이익은 143% 증가한 1246억원, 영업이익률은 8.0%p 상승한 15.6%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4% 감소, 영업이익은 27% 증가의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밝혔다.

이어 “계절적 성수기에 판매가격 상승, 물량 증가, 비용 감소가 동시에 반영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헌 연구원은 “매출액은 북미와 중동의 판매가격 상승, 잔고 증가 물량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중동 2063억원, 북미 2061억원, 선박용 1010억원으로 주요 부문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일회성으로 2022년의 포스코 가동중단 충당금 환입 30억원, 반덤핑 관세 환입 65억원이 있었고 제외해도 영업이익률은 14.4%”라며 “저마진의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 600억원 반영을 감안하면 성장세가 매우 빠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격,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상승이 이어진다”며 “2022, 2023년을 거치며 평균 단가는 최소 30% 이상 상승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은 매출인식이 본격화된다”며 “현재의 잔고에는 ESS 이외 저마진 물량이 없어 믹스에 따른 수익성 악화 가능성도 낮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재 충당금 환입도 남아 있다”며 “단납기 물량을 감안하면 연간 매출 목표 3조3000억원은 초과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2023년 수주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35억6000만달를 달성했다”며 “매출액 대비 166%로 잔고는 59% 증가한 43억달러로 급증했다”고 “2024년 수주목표는 37억달러”라고 진단했다.

그는 “북미와 중동의 호조는 지속되나 전쟁 영향, 북미 대선 등은 변수”라며 “상반기까지는 편안한 성장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의 2024년 추정 주당순이익(EPS)을 20% 상향, 성숙되어가는 성장국면을 반영해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을 낮췄다”라며 “다년간의 주가 상승으로 PBR이 높아졌지만 고수익 국면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25%를 넘어셨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간 수주 목표 37억달러가 달성된다면 2026년까지 수익성 향상이 지속된다”며 “이후 배전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외형성장, 풍력사업의 기대 등이 반영되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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