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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HD현대일렉트릭, 상반기 지역별 신규 수주 및 영업이익률 추이에 주목”
“HD현대일렉트릭, 상반기 지역별 신규 수주 및 영업이익률 추이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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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됐던 미국 전기 수요, 다시 급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0일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업황 호조에 무한 질주 중이라고 전했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20년간 정체됐던 미국의 전기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전력 유틸리티사들은 2028년까지 필요한 추가 전력 예측치를 거의 2배 가까이 늘렸다”고 밝혔다.

조연주 연구원은 “AI 수요 급증에 따른 데이터 센터 수의 폭발적인 증가와 미국 제조업 리쇼어링, 전기차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글로벌 전력 수요의 증가로 인한 변압기 공급 부족을 언급했던 테슬라 CEO 머스크의 최근 발언은 이러한 추세에 힘을 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어지는 수요 급증과 타이트한 공급 상황에서 현재로선 전력기기 산업 호황기의 끝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2024년 HD현대일렉트릭은 견조한 미국 수요와 더불어 국내와 유럽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다”며 “특히, 상반기에는 영국 전력망 구축 사업에 들어가는 고압 변압기(2022년 수주, 474억원) 납품 완료되어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동과 유럽에서도 납품 단가가 전년 대비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며 “이에, 2024년 영업이익률은 13%(2023년 11.7%)으로 연간 우상향 추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실적에서 견조한 영업이익률이 방어해준다면 상반기 지역별 신규 수주 소식들이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을 열어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은 유지, 잇따른 전력기기 호황에 높아진 글로벌 경쟁사의 2024년 평균 주가수익비율(P/E)을 반영했다”며 “할인율 20%은 종전과 같이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HD현대일렉트릭은 현재 2024년 P/E 18배에서 거래 중”이라며 “역사적 고점에 위치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쟁사 대비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한, 히타치, 지멘스와 같은 글로벌 경쟁사들의 생산시설 증설이 2026년에 완료되는 걸 감안했을 때 변압기 수급의 불균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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