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SDI,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은 계속 지속될 듯”
“삼성SDI, 올해 1분기 실적 부진은 계속 지속될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31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격 매력 충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1일 삼성SDI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 줄어든 5조60000억원, 영업이익은 37% 감소한 3118억원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400억원)를 하회했다”며 “중대형전지는 지난해 4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6% 감소하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전분기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문 영업이익률은 메탈 가격에 연동되는 판매가격 하락 과정에서의 역래깅으로 전분기 대비 -2.7%p 하락한 5.1%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연구원은 “중대형전지 매출에서 80% 이상 비중 차지하는 자동차전지 부문만의 수익성은 5.1% 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되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이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중대형전지 부문 수익성에 다소 부정적 영향 끼쳤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소형전지는 전동 공구향 및 Micro mobility 수요 부진으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3%,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며 “고마진 제품인 전동공구 비중 하락이 지속되며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4.2%p 하락한 3.4%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TV 및 PC 수요 부진에 따른 편광필름 출하 감소 폭이 확대되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전분기 대비 –7% 감소했다”며 “부문 영업이익률은 고수익성 제품인 OLED 소재 매출 비중 상승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3%p 상승한 15.1%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전사 영업이익률은 자동차전지 부문 수익성 악화로 전분기 대비 -2.7%p 하락한 5.6%를 기록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SDI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줄어든 5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5% 감소한 2079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라며 “중대형전지의 경우 자동차전지 부문 판매가격 하락 지속 및 ESS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형전지 역시 전방 수요 둔화가 지속되며 전년 동기대비, 전분기 대비 기준 모두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라며 “이에 따라 전지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전분기 대비 +2%로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사 영업이익률은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자동차전지 수익성 악화, 출하 감소에 따른 소형전지 수익성 악화가 함께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1.6%p 하락한 4.0%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4년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20% 내외로 축소되는 과정에서 섹터 전반적인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불가피하다”라며 “실적 factor 역시, 전기차 수요 둔화 및 정책 불확실성 반영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현 시총 26조원은 EV/EBITDA가 아닌 주가수익비율(P/E) 밸류에이션 기준 적정 시총보다도 낮다는 점에서 가격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며 “최근 2년 평균 EV/EBITDA 배수 적용시 시총 78조원과 상기한 P/E 기준 시총 간의 평균치(56조원) 고려할 때, 현 시총 수준에서는 중장기 상승 여력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실적 감익 국면에서 주가 상승 탄력 약할 것으로 판단하나, 조정 시 매수에 따른 기대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