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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DGB금융지주,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 iM 금융지주에요?”
“DGB금융지주, 시중은행으로 전환하면 iM 금융지주에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2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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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지배순이익 242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2일 DGB금융지주에 대해 시중은행 전환에 발맞춰 은행 중심의 높은 성장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핵심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현재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며 언론 보도에 따르면 1분기 중 시중은행 전환 인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시중은행 인가가 나오더라도 전반적인 사업 기반 등은 여전히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향후 관건은 핵심 기반인 대구·경북지역 내 우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른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지 여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설용진 연구원은 “다만 현재 약 11%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CET1 비율 등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은행 중심으로 RWA 가중치가 낮은 가계대출 위주의 높은 성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증권 등 비은행 자회사의 성장은 제한적인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여전히 관건은 성장과 주주 환원, 자본비율 확충 간 적절한 균형을 확보할 수 있을지 여부라고 판단한다”며 “향후 시중은행 인가 시 iM 금융그룹으로 사명을 바꿀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 내용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DGB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32% 증가한 24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순이자마진(NIM)은 전반적인 시장 금리 하락 등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약 2b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은행 원화대출은 가계대출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0.8%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금리 하락 등에 따라 채권 등 트레이딩 손익 개선이 예상되지만 상생금융 관련 비용 약 450억원 중 80%가 지난해 4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손비용 역시 LG디스플레이 조정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이전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PF 및 추가 충당금 적립 등 영향을 감안했을 때 2023년 연간 Credit Cost는 0.84% 수준을 전망한다”며 “다만 전년도 브릿지론 관련 대규모 충당금 적립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감안했을 때 전반적인 연간 실적은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주주 환원 정책의 경우 결산배당과 자사주를 통합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2023년 결산배당 주당배당금(DPS)은 약 660원을 예상한다”라며 “매입한 자사주는 향후 하이투자증권 잔여 지분(약 12.12%) 스왑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에도 2023년과 유사한 수준의 자사주 매입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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