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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B금융, 펀더멘털 외적 요인으로 인한 불확실성”
“KB금융, 펀더멘털 외적 요인으로 인한 불확실성”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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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지배순이익 426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2일 KB금융에 대해 펀더멘털은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의 목표주가는 Gordon Growth 모델에 기반한 Target 주가순자산비율(PBR) 0.47 배에 2024년 주당순이익(BPS) 13만9716원을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투자 리스크는 경기 둔화 및 H 지수 ELS 관련 우려 등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설용진 연구원은 “KB금융은 업계 최상위권의 자본비율, 은행-비은행 간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보수적인 건전성 관리 등을 바탕으로 2023년 중 가장 견조한 실적 흐름을 기록했으며 주주 환원 역시 지난해 2분기 기준 약 3000억원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단행하는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여왔다”고 설명했다.

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 또한 상생금융 비용 등 비경상적 이슈를 반영하더라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의 H 지수 ELS 익스포저로 인한 펀더멘털 외적 측면의 부담은 한동안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KB금융의 H 지수 ELS는 금소법 시행 이후에 판매된 만큼 형식적 요건으로는 특별한 문제가 없으며 판매 시점의 H 지수가 고점이라는 의견더 다소 사후적인 판단이라고 보이지만 적합성 원칙 등 실질적 요건의 충족 여부 등 불확실성은 궁극적으로 금융당국의 판단이 내려질 1분기까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11% 증가한 4260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상생금융 관련 예상 손실 약 3500억원이 4분기 실적에 대부분 반영될 예정이며 LGD 조정, 태영건설 등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충당금 등에 따른 영향이 추가적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IFRS17 이후 높아진 보험손익도 가정 조정에 따른 손실계약비용 등 계절적 영향으로 이전 분기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순이자마진(NIM)은 3분기 대비 약 2bp 하락이 예상되며 원화대출의 경우 가계대출 및 대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약 +1.5% 성장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연간 Credit Cost는 추가 충당금 등 영향으로 약 0.59%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2023년 총 주주 환원율은 지난해 4분기 자사주 매입 포함 약 30% 중반 수준을 기대하며 자사주 매입 중심으로 주주환원의 향후 지속적 확대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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