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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엔지니어링, 2023년 화공 수주 실적의 아쉬움을 내년 어떤 그림으로 그려줄 지가 관건”
“삼성엔지니어링, 2023년 화공 수주 실적의 아쉬움을 내년 어떤 그림으로 그려줄 지가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9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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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 매출액 2조7000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4분기 수주는 아쉽다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줄어든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9% 감소한 2039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시장 컨센서스와 크게 차이 없는 추정치”라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3분기 P3 준공에 따른 공백으로 저조했던 비화공의 매출액은 4분기에 P4, P5 공정이 올라옴에 따라 상반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했다”라며 “4분기 수주는 2조4000억원으로 추정하며, 이에 따라 2023년 수주는 9조2000억원 수준으로 마감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공부문에서 수주가 내년으로 이연됨에 따라 기여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라며 “4분기 수주잔고는 17조6000억원으로 추정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3년 수주 가이던스는 12조원이었으나, 이에 못 미치는 9조원 수준으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비화공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수주(8조원 이상)를 해주었으나, 화공 부문에서의 부진(1조원)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발주처와 시공사간의 공사비 견해 차이로, 수주가 취소(하일앤가샤), 실주(자푸라2), 연기(FEED to EPC 등)됐기 때문”이라며 “4분기 수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도했던 사우디 파딜리 가스전 프로젝트도 가격을 조정하여 재입찰하는 식으로 1분기로 이연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2024년과 그 이후에 대한 비전 제시가 중요해졌다”라며 “특히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수소/암모니아, SAF 등 에너지 전환과 관련하여 삼성엔지니어링이 어떻게 준비하고 시장을 전망하고 있는지를 이번 실적발표 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FEL(Front-End Loading)을 40건을 계획하고 있고, 북미에서 에너지전환 관련 프로젝트 기본설계(FEED) 수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에 Target 주가수익비율(P/E) 12.0배를 적용했다”며 “4분기 실적발표 때 2024년 시장 전망과 현금 활용전략, 주주환원정책 등의 내용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향의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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