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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0:55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내년은 중국 시장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고성장 기대”
“오리온, 내년은 중국 시장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고성장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0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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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매출액 2516억원, 영업이익 49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2024년 고성장 확인에 배팅할 때라고 전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1월 4개 법인 합산 영업실적 성장률은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영업이익은 –6.8%을 시현했다”며 “해외법인 환율 (-)영향에 2024년 춘절관련 물량투입 시점효과 등에 따라 4분기 영업실적이 외형중심으로 다소 조정되는 상황이나, 단순 캘린더효과임을 감안시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이경신 연구원은 “오히려 전년 동기대비 제한적인 외형을 보전하는 수익성 측면이 긍정적”이라며 “단기 캘린더효과에 대한 동요보다는 2024년 1분기부터 확대되는 성장세에 초점을 둘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의 11월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전년대비 +10.9%, +13.6%으로, 높은 베이스효과 및 낮은 시장 성장에도 신제품효과 등으로 MT, TT, 이커머스 등 전 채널의 출고 증가세가 지속 중”이라며 “생산량 증가 및 원부재료 단가인하 영향에 따라 제조원가 부담 하락이 안정적 마진레벨로 이어지고 있으며, 추가 투입원가 하락에 따른 개선세 또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매출액 현지 성장률은 전년대비 –8.9%”라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공백은 환율영향(-47억원) 및 춘절 시점차 출고지연(-55억원), 일부 손익개선목적 출하중단 영향(-40억원)이나, 보수적인 가정에도 춘절시즌 외형 성장률은 전녀대비 +5% 이상이 예상되는 등 지배력 및 전략이 견고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추가적으로 11월 완료한 젤리 추가라인 본생산 시작을 포함, 2024년 1분기, 4분기에 반영될 춘절물량 효과로 2024년 현지 시장침체 가능성에도 불구한 고성장을 기대해볼만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의 현지 매출액은 11월 전년대비 -3.3% 수준으로, 여전히 현지 경기의 소비둔화 이슈는 이어지고 있으나 유음료 등 신규카테고리 확장에 따라 하락 폭을 상쇄하는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며 “신제품 관련 시장대응 비용 지출에도 제조원가 개선효과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전년대비 +9.1%의 현지 외형성장률을 시현했으며, 이는 여타 지역과 동일한 물량 확대가 주효하다”며 “2공장 내 파이라인 증설 효과가 12월부터 가시화되고, 젤리라인 또한 4분기 내 본생산을 시작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2024년 상반기까지 예상되는 환율하락관련 영업실적 눈높이 조정 폭은 물량성장으로 상쇄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라인 증설효과에 따라 중장기 고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여타 음식료업체대비 역기저 부담이 4분기까지로 제한적이고, 경기악화 영향의 실적반영과는 달리 전 지역에서의 순항이 진행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현재 오리온의 주가레벨 및 밸류에이션을 2024년 영업실적이 감안된 충분한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생산라인 확대를 통한 현지 시장지배력 추가확대 및 인도에서의 성과 가시화까지 감안, 글로벌 동종업체대비 높은 할인 폭에 대한 축소 조정 또한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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