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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오리온, 내년은 긍정적 명절 효과와 생산능력 확대하며 성장 전망”
“오리온, 내년은 긍정적 명절 효과와 생산능력 확대하며 성장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20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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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견됐던 부진. 앞날을 기약하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DS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11월은 국내 호조 속에 명절 시점 차이로 인한 주요 국가가 부진했다고 전했다.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1월 주요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2516억원, 영업이익은 7% 감소한 492억원을 기록했다”며 “각 법인별 매출은 국내는 전년대비 +11% 증가했지만, 중국 -13.5%, 베트남 -5%, 러시아 –2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지혜 연구원은 “명절 시점 차이와 중국의 일부 채널 경소상 전환에 따른 매출 공백으로 외형 성장은 부진했으나 국내가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갔고 전 법인 원가부담 완화와 판촉비 효율화 노력으로 수익성을 방어했다”며 “중국은 전년대비 매출액이 -137억원 감소했는데 이 중 34%는 환율 하락, 40%는 춘절 시점차이, 26%는 경소상 전환 영향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국내는 신제품과 채널별 전략을 통해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어갔고 미국과 중국 주요 유통 채널향 수출 성장으로 물량 성장을 통한 레버리지가 나타나고 있다”며 “러시아는 현지통화 기준으로는 제품 카테고리 확대와 수출 증가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은 중국과 베트남의 소비 둔화 속 명절 시점차이로 더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반면 2024년은 명절 시점차이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외에도 주요 카테고리별 생산능력 확대와 신제품 출시를 통해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을 시현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은 11월 젤리 생산 라인을 증설했으며 신규 성장 채널(간식점)향 제품 확대, 비건 육포 등 카테고리 확대가 기대된다”며 “베트남은 3분기 출시한 유음료의 분포 지역 확대와 생산시설 증설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4분기 젤리와 파이 라인 증설을 완료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리온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18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목표배수는 음식료 기업 평균 12배 대비 높은 해외 비중을 감안해 프리미엄을 적용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글로벌 제과업체의 2023년 주가수익비율(PER) 평균 20배 대비 10% 할인한 수준”이라며 “명절 시점 차이로 인한 4분기 예견된 실적 부진을 감안해도 오리온의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한 수준으로 중국과 베트남 성장에 따른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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