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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밥캣, 지역 믹스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기업”
“두산밥캣, 지역 믹스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기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9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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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간 영업이익 1조1000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두산밥캣에 대해 북미 주도 사이클의 수혜주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목표주가는 2024년 예상 주당순이익(BPS)에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최근 피크아웃 우려가 재점화되며 주가는 조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매출 성장률 둔화는 지난 3년간 높은 성장세에 따른 자연스러운 조정 과정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2024년, 2025년에도 북미 비주택 부문 정책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든다면 피크아웃 우려는 해소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모기지 금리 피크아웃 시기와 주택시장 연착륙 여부가 관건”이라며 “2025년 비주택 부문 수요 성장과 더불어 주택향 건설기계 수요가 회복되는 국면에서 가장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0배, PBR 0.7배”라고 덧붙였다.

그는 “두산밥캣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성장한 9조9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성장률 둔화는 다소 아쉽지만 지난 3년간 고성장에 따른 높은 기저를 감안하면 견조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반기별로 보면 상반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7.5%, 하반기는 +11.5%로 상반기 부진을 하반기에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상반기는 고금리 여파 지속에 따른 북미 주택착공 부진 가능성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연중 인프라투자와 리쇼어링 등 비주택 건설지출이 견조하게 유지되며 주택향 부진을 상쇄하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두산밥캣의 연간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9.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공급망 병목현상이 해소되며 수요자 우위로 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판촉, 마케팅 등 비용 집행에 따른 마진율 둔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높은 기저에 따른 자연스러운 정상화 과정이라는 측면과 견조한 탑라인을 감안하면 둔화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부분의 매출이 북미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북미 주도의 사이클이 진행되는 현재 지역 믹스 측면에서 가장 적합한 기업이라는 판단”이라며 “미국의 인프라투자 정책 자금 집행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2024년, 2025년에도 다수의 리쇼어링이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에 따라 2024년 상반기 주택시장 부진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우려 대비 수요는 견조할 수 있다”며 “하반기 주택시장이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면 시차를 두고 주택향 건설기계 수요도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부적으로는 소형 건설기계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가운데 산업차량, 농기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1위 기업 캐터필러와 유사한 성장 경로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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