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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현재 저평가 구간으로 연말에 비중을 늘려야 하는 시기”
“LG전자, 현재 저평가 구간으로 연말에 비중을 늘려야 하는 시기”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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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우려 노출. 악재가 반영된 현 주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2일 LG전자에 대해 4분기 우려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매출액은 22조913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612% 증가한 4933억으로 전망한다”라며 “자회사 LG이노텍의 실적을 제외하면 -35억원으로 적자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박형우 연구원은 “연말 빅 배스와 경쟁심화에 따른 (판매지원금·보조금 등) 마케팅비 증가, 수요 부진 영향 때문”이라며 “그러나 4분기 부진은 매년 계절성으로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주가에는 4분기 계절성, IT 수요 둔화, 디스플레이 자회사의 자본조달 등 이미 다수의 악재가 반영돼 있다”며 “현재의 우려를 넘어 2024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고하저 실적이 반복된다. 연말 비용 반영 직후의 효과로 2024년 1분기는 영업이익 1조원 대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전장부문(VS)의 성장도 지속된다. 전장 부문의 수주는 2023년 말 80조원에서 2024년 말 100조원으로 증가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LG전자의 전장 부품인 인포테인먼트와 텔레매틱스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는 제품군”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PC(BS)도 반등이 예상된다. 이미 다수의 해외 경쟁사들에서는 출하량 증가 및 재고감소가 눈에 띈다”라며 “2024년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TV, 가전 부문은 가파른 반등을 단정하기는 어려우나 기저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TV는 이미 지난 2년간의 부진으로 판매 감소세가 완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G전자의 목표주가는 2023년 주당순이익(BPS)에 과거 3년 주가순자산비율(PBR) 평균인 1.2배를 반영해 산출했다”며 “LG전자 주가는 연말, 연초 상승한 경험이 많다. 상고하저 계절성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전장부품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낮아졌다. 그러나 전장부문과 LG이노텍을 제외한 2023년과 2024년의 이익은 각각 2조7000억원, 3조원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자율주행 시장 개화는 전장 부품에 대한 가치평가와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에는 레거시 디바이스 관련주였다면 미래에는 자율주행 전장부품기업 재평가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 주가는 PBR 0.81배다. 과거 10년 LG전자의 PBR 밴드는 보수적인 가정에서도 0.7~1.4배에 머물렀다”라며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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