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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3 12:10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2024년 가전 경쟁력과 VS 부문 실적 성장이 버팀목”
“LG전자, 2024년 가전 경쟁력과 VS 부문 실적 성장이 버팀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4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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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4일 LG전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22조8486억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4183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는 기존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실적이고, 별도 기준으로는 적자를 시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H&A(가전), HE(TV) 부문 모두 예상보다 수요가 약했고, 그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일부 동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울러 연말 관련 일회성 비용들도 추가되며 전년동기와 마찬가지로 적자를 시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VS(전장) 부문은 전장 관련 수요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하며, 유일하게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2024년 실적 전망은 순탄하지만은 않다”라며 “가전과 TV 수요가 역성장을 멈출 가능성이 상존하지만, 회복 강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VS 부문의 외형 성장은 지속되겠지만, 최근 전장 및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어 성장폭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다만, LG전자의 가전 부문에서의 경쟁력 및 입지는 견고하고, 물류비 및 운송비 부담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전년 수준의 실적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아울러 VS 부문은 분기 매출액이 손익분기점을 초과한 이후로 3~5%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기 때문에 전년대비 실적 증가 가시성이 가장 높은 사업부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LG전자의 목표주가 하향은 2024년 별도 영업이익을 기존대비 10% 하향하고, 최근 동종 업체들의 EV/EBITDA가 소폭 낮아진 것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LG전자의 투자포인트가 뚜렷하지 않지만, 각종 악재들이 주가에 선반영됐음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4분기 적자 시현, LG디스플레이의 유상증자 참여, 미국 전기차 시장의 수요 둔화 등이 주가에 반영되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8배까지 하락했다”며 “2024년 상반기는 가전의 계절성으로 인해 견조한 실적이 기대되는 만큼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하락보다는 상승에 무게중심을 둔 투자 전략이 합리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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