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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4분기는 실적 악화…내년 상반기 이익 회복 기대”
“LG전자, 4분기는 실적 악화…내년 상반기 이익 회복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7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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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비용 요인 반복, 실적 추정치 하향
내년 상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 TV 플랫폼 등 성과 주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LG전자에 대해 자동차부품의 이익 기여 확대 기조에 따라 올해 4분기는 예년에 비해 양호한 실적을 기대했지만, TV와 IT 세트 수요가 여전히 미흡하고, 제품 믹스가 악화되다 보니 올해 4분기도 부진을 반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게 4분기는 선진시장 성수기를 맞아 시장 지위 강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자산을 효율화하고, 다음해 사업을 예비하는 투자의 기간”라며 “반복적으로 비용 요인이 부각되곤 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4분기 단독(LG이노텍 제외) 영업이익 추정치를 3276억원에서 -103억원으로 하향한다”라며 “매출액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겠지만, 프리미엄 제품 수요 약세에 따른 믹스 악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TV와 PC 등 IT 제품의 수요 회복 속도가 미흡하다”라며 “국내에서는 스포츠 이벤트 관련 비용이 예고됐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조정과 함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의 재무건전성 개선도 풀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전은 볼륨존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상황에 비해 양호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성수기 경쟁 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TV는 경기 침체기 저가 제품 선호 경향에 따라 OLED 등 프리미엄 TV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나마 자동차부품이 흑자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위안인데, 북미 고객사의 전기차 신모델 양산 지연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강한 실적 반등 모멘텀이 유효할 것”이라며 “1분기와 2분기의 단독 영업이익은 각각 1조1770억원, 8574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수 성수기 및 효율적 비용 관리 효과가 집중되고, IT Set 수요 회복 사이클이 더해지며, 자동차부품의 이익 기여가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파리 올림픽, 유로 2024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유럽에서 예정된 만큼, 유럽 의존도가 큰 OLED TV의 수요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B2B 성과는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가전, 모터/컴프레서 등 가전 부품, IT 및 상업용 디스플레이, 로봇, 충전 인프라 등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TV 플랫폼과 가전 D2C 판매 확대 등 새로운 전략의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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