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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4분기에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B2B 성과가 확대”
“LG전자, 4분기에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B2B 성과가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3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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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자동차부품 중심 이익의 질 개선
4분기도 수요 여건 대비 양호할 듯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LG전자에 대해 4분기도 매크로 및 수요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3분기 실적을 평가하면, 무엇보다 자동차부품이 분기 최고 수익성을 달성한 동시에 가전 다음으로 많은 이익을 창출하며 호실적을 주도했다”며 “가전은 볼륨존 성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매출액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김지산 연구원은 “TV도 프리미엄 수요 약세 속에서 마케팅 비용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양호한 수익성을 달성했다”며 “전사적으로 효과적인 비용 관리 능력이 돋보였고,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B2B 성과가 확대되면서 연간 실적의 상고하저 패턴이 완화되는 등 이익의 질이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4분기 단독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0% 줄어든 3276억원, LG이노텍을 포함한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3% 감소한 8667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매크로 불확실성과 IT Set 수요 환경을 감안하면 여전히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전은 4분기에 매출액이 전년 대비 성장세로 전환하고, 물류비, 재료비 등 비용 구조의 안정화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온라인 판매, 렌탈 사업 등 차별화 전략의 성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가전 수요는 북미와 남미를 중심으로 우려보다 양호한 상태이며, 북미시장은 당초 예상과 달리 올해 소폭이나마 성장세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참고로 경쟁사인 월풀(Whirlpool)은 판매가격 및 믹스 악화로 수익성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TV는 유통 재고 건전화, 비용 효율성 강화, 플랫폼 사업 이익 기여 확대 등을 바탕으로 수익성 면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패널 가격은 4분기부터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동차부품은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를 딛고 e파워트레인의 이익 기여가 확대되고 있다”며 “신규 멕시코 공장이 9월부터 본격 가동됨에 따라 전기차 부품의 성장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연말 100조원의 수주잔고가 가능해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는 “비즈니스솔루션은 로봇, 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육성 사업에 대한 자원 투입 증가로 소폭의 적자 기조가 지속됐는데, 4분기는 노트북 등 IT 제품의 회복 조짐에 따라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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