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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10조원 전망…낸드 가격 급등 예상”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10조원 전망…낸드 가격 급등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30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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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과잉 재고 해소
메모리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메모리 가격 급등에 따른 실적 회복 모멘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 연말 D램 산업 공급 부족 재진입이 예상된다”며 “낸드 역시 유통재고의 급격한 소진과 함께 가격 급등 나타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2024년 영업이익 10조원을 기록하며, 영업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D램 산업은 올 연말을 시작으로 공급 부족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 증가율이 높지 않은 만큼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 회복에 민감한 업황이 펼쳐질 전망”이라며 “수급 여건 상 유통재고가 재차 상승하지는 않겠지만, 공급이 증가하는 하반기로 갈수록 업황의 회복 강도는 약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낸드는 유통재고의 급격한 소진과 함께 제품 가격의 급등이 이뤄질 전망”이라며 “이는 저가에 제품을 구매해 놓고자 하는 고객들의 build-up 욕구를 자극해, ‘가격 상승 → 수요 증가 →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하반기에는 낸드 역시 공급의 증가를 소화하며, 업황의 회복 속도가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0% 늘어난 47조7000억원, 영업이익 10조원을 기록하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며 “D램 견조한 흐름속에서 2024년 3분기에는 낸드 부문이 영업흑자 전환을 이룰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SK하이닉스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4분기에 소폭의 영업흑자를 기록한 뒤, 2024년 2분기 2조1000억원에서 4분기 3조7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매크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메모리 상승 사이클 중 ‘공급의 증가를 소화’해야 하는 부담이 상존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지난 업황을 눌러왔던 과잉 재고가 해소되고 있다는 점에 더욱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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