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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으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
“두산퓨얼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으로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24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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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vs 안정적 전기공급 = 연료전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24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연료전지 발전 시장의 반등 시그널이라고 전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수소연료전지 발전 사업의 반등이 조금씩 감지된다”며 “우리나라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는 2022년을 끝으로 크게 증가하지 못했지만, 올해 9월을 기점으로 다시금 설비 규모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나승두 연구원은 “글로벌 금리 인상이 어느정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연료전지 발전 사업에 따른 목표 수익률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 확립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으며, 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열린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물론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이 열리는 시점은 아직 미지수”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하지만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일반수소 발전 입찰 시장이 열리면서 답보상태에 빠졌던 연료전지 발전 시장에 조금씩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긍정적”이라며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이 열리면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더욱 가파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는 것은 비단 국가에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다”라며 “이미 유럽에서는 탄소국경제도 본격 도입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한만큼 기업들도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못하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따라서 전력소비가 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일수록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전력 수급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대표적인 에너지 수단이 바로 수소연료전지”라며 “이는 곧 연료전지의 수요처가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외 일반 기업들까지 확대될 개연성이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산퓨얼셀의 목표주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미래현금흐름 할인법을 사용했으나, 정책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수주 기대 물량이 최소 1년씩 이연됐음을 반영했다”며 “하지만 2024년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수소를 비롯한 신산업 인프라 투자 확대 의지가 강하고, 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조성 및 소규모 수소 생산기지 구축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금씩 투자 비중을 늘려가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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