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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2: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퓨얼셀, 올해 누적 수주 297㎿로 목표치 초과”
“두산퓨얼셀, 올해 누적 수주 297㎿로 목표치 초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6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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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정책 의지 확인 기업들의 투자 랠리 시작
글로벌 수소 산업 태동기 진입… 두산퓨얼셀과 같은 대표주들의 투자 매력 높아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6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올해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2022년 누적 수주는 297㎿로 연초에 제시했던 가이던스 240㎿를 초과했다”며 “당초 예상 수주 풀에 있던 100㎿급 프로젝트가 내년으로 이연된 것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한병화 연구원은 “중국업체와 체결한 105㎿ 계약과 23일에 체결한 110㎿ 수주가 큰 역할을 했다”며 “내년에는 CHPS가 시행되는 동시에 RPS 하에서의 수주 물량도 상존한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올 해 이상의 수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중국 파트너와 설립한 JV를 통해서도 추가적인 물량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국가 로드맵이 발표된 후 주요 성들이 2025년까지 약 1.5GW 이상의 수소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력과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두산퓨얼셀의 PAFC 기술이 중국에서도 선호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 의지 가 정책화되면서 기업들의 계획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대표적인 사례가 SK E&S의 보령 블루수소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산업 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어서 액화천연가스(LNG) 냉열 활용 청정수소 생산 및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운영 건에 대한 승인을 했다”며 “이 사업은 LNG 배관이 블루수소 플랜트로 진입해야 하는데 이를 검사 설치하는 기준이 없어서 그동안 지연되어 왔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는 약 5조원이 투자되고 25만톤의 블루수소를 생산한다”며 “이중 20만톤은 수소연료전지발전용, 5만톤은 수소차용 충전소용으로 사용될 계획”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수소 생산 설비들의 건설이 시작되면서 이를 활용한 후방 사업들도 활성화되는 국면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는 글로벌 수소산업의 개화가 정책적으로 확정된 해”라며 “수소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영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생산과 운송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 정책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IRA와 인프라 부양안, EU의 REPowerEU 정책에 따라 수소생산에 보조금이 주어지고 수소 이송 인프라도 투자가 시작된다”며 “국내 수소관련주의 투자 리스크 중 가장 큰 부분도 글로벌 시장 없이 국내 정책에만 의존한다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정책도 수소 산업 지원을 지속하는 것으로 확정되어서 다행이지만 더 중요한 글로벌 수소산업의 지속 성장가능성이 확보되어 의미가 크다”며 “두산퓨얼셀도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진출하면서 글로벌 시장 성장 스토리를 확보했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런 흐름은 SOFC, PEMFC 등으로 기술과 산업 영역을 확대하는 작업이 결실을 맺는 시점이 오면 더욱 강해질 것”이라며 “수소시대가 오고 있고 대표업체들의 투자매력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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