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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두산퓨얼셀, 국내 연료전지 시장 규모 관련 불확실성 해소 필요”
“두산퓨얼셀, 국내 연료전지 시장 규모 관련 불확실성 해소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9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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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179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두산퓨얼셀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셍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주기기 납품에 따른 매출 인식 정상화로 이익 성장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2022년 수주는 조건부 프로젝트 포함 297MW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한 가운데 2023년 실적은 전년도 수주물량을 기반으로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202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0.1배, 주가순자산비율(PBR) 4.7배”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57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19.8% 증가했다”며 “주기기 실적이 인식되는 가운데 유지보수 관련한 매출 증가가 크게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산퓨얼셀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7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99.7% 증가했다”며 “매출 증가 흐름이 고정비 절감에 기여한 가운데 주기기 믹스 중 국내 익산 공장 제품 비중이 늘어났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서비스 부문도 LTSA 계약 기간에 따른 비용 인식 관련한 회계처리 방식 변경으로 일회성 이익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기기 누적 판매량과 LTSA 매출이 동행하는 가운데 과거보다 안정적인 마진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재고자산 중 일부 미국 상품이 매출로 인식되면 일시적 마진 하락이 나타날 여지가 있으나 해당 재고 소진 후 국내 생산 고마진 제품이 높은 비중을 꾸준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10차 계획은 연평균 200MW 수준의 연도별 연료전지 설비 증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며 “해당 수치가 CHPS 제도에서 기대되는 연료전지 수요 규모를 포함한 것인지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RPS 제도 유예기간 동안 이뤄질 신규 투자는 올해 본격화될 여지가 있지만 중장기 의무비율 하향조정이 변수로 작용하는 모습”이라며 “해외 수출, 신제품 개발에 따른 수요 확대는 중장기적 성장 동력”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서 발전용 연료전지 관련 정책과 목표 수치가 빠른 시일 내에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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