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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2024년부터 전동화 회수 사이클 및 이익 개선 사이클 기대”
“현대모비스, 2024년부터 전동화 회수 사이클 및 이익 개선 사이클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7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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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전동화 이익 레버리지 시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7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2024년은 전동화부문의 흑자전환과 핵심부품 이익 개선이 시작되는 해라고 전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4% 늘어난 64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22.7% 증가한 3조1000억원으로 이익성장이 두드러지는 한 해로 전망된다”며 “전기차 시장이 초기 고성장에서 완만한 성장으로 전환되고 있고, 일부 신규 차량부터 배터리셀 조달방식이 직접 매입에서 사급으로 바뀐 영향 등으로 전동화사업부 매출액 성장률은 +19%로 전년의 +33%보다는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윤혁진 연구원은 “대신 마진 개선과 PE 시스템 매출 확대로 본격적으로 흑자전환되면서 전사 이익에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3년은 물류비 정상화로 전년대비 이익 증가가 확대됐었다면, 2024년은 전동화 사업부의 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기여가 전사 이익 증가의 큰 축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그룹의 전동화사업 핵심 기업으로 2024년부터 전동화 사업부의 투자 회수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동화 관련 투자는 2023년 1조2000억원으로 피크를 찍고, 2024년에는 미국 추가증설 5000억원 등을 포함해 점차 하향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면에 PE 시스템 매출 확대와 셀 사급 전환에 따른 이익 개선이 큰 폭으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또한 BSA 사업은 말 그대로 Assembly이기 때문에 인건비 상승이 우려되지만, 셀 모듈화, 갭 필러 도포 등 많은 공정을 로봇을 통한 자동화를 진행해 장기적으로 북미 BSA 공장에서의 경쟁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AS 부품의 뛰어난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은 장기적인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현대차/기아의 SUV 비중이 높아지며 평균판매가격(ASP) 부품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전기차 부품 확대 및 고가의 자율주행 관련 부품이 추가되면서 ASP 부품 가격 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의 인지, 판단, 제어 중 인지(센서류, 24 년부터 L2, L3 공급), 제어(센서퓨전 및 PE 시스템 등)를 담당해 이미 시작된 자율주행 Ready 차량의 핵심 부품 공급업체로 발돋음할 전망”이라며 “2024년은 완성차 업체들의 호실적이 둔화될 우려가 있는 반면에 현대모비스는 이익률 개선이 시작되는 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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