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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하반기 물류비 부담 완화…AS 수익성 개선 지속”
“현대모비스, 하반기 물류비 부담 완화…AS 수익성 개선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2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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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에는 낮은 기저효과와 AS 부문 수익성 개선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남주신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2분기에 AS부문은 판매 증가, 판매가격 인상, 운임 하락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5681억원을 달성했다”며 “모듈부문은 전기차(EV)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전동화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13조원 매출을 달성했으나, R&D 인력 증가로 인한 비용 부담으로 영업이익 9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주신 연구원은 “전동화 사업은 모듈 부문 매출 내 비중이 23.9%로 지속 상승 중”이라며 “2분기 non-captive 대상 누적 수주 실적은 27억 달러로, 연초 계획 대비 5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시스템(BSA)을 중심으로 해외 수주 논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2023년에 미국/유럽 OEM 업체들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남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물류비 부담이 완화되며 AS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고객사의 SUV 신차 사이클 효과와 부품 가격 인상 효과도 있을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모듈부문은 R&D 비용과 인건비 증가로 인해 1%대의 영업이익률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원자재가 부담이 완화되어도 연간 1조6000억원의 R&D 비용이 모두 집행된다면 2분기 보다 500억원 증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를 고려하여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한 14조1541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6822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6배 수준에서 거래되며 저평가 상태”라며 “전동화 부문에 대한 생산설비투자(CAPEX)와 R&D 비용 부담이 단기적으로 작용하나, 미래 사업을 위한 투자가 매출 고성장으로 이어지는 국면”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시스템(BSA)과 동력전달장치(PE) 사업에서 공정 최적화와 글로벌 전동화 거점이 마련됨에 따라 전동화 non-captive 수주 가능성이 높아 향후 주가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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